중학교 시절, 너무나도 재미나게 보았던 프리키프라이데이.
DVD시절 10번도 넘게 이 영화를 보며 하이틴 영화로 빠졌었던 시절이 떠올랐는데요. 오래된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영화를 추천해보고자합니다. 중독성 넘치는 음악들도 있어 음악영화라고 할 수 도 있겠네요.
1. 프리키프라이데이, 다시보고싶은 영화 TOP 10 <줄거리>
<프리키 프라이데이>는 일상 속에서의 편견과 대립을 이해하고 극복하는 과정을 통해 우리에게 공감과 이해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영화입니다.
영화의 시작부터, 테슬라 코일을 둘러싸고 편견이 충돌하는 장면은 공감의 부재를 조명합니다. 모성의 사랑과 자녀로서의 반항, 두 주인공의 관계는 모두에게 익숙할 것입니다. 우리는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지 못하며 각자의 생활을 소중히 여기는 그들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그러나 운명의 회전이 시작되며, 두 주인공은 서로의 삶에 대한 이해를 시작합니다. 이 때문에 <프리키 프라이데이>는 우리에게 ‘거울을 통해 자신을 보는 것’과 같은 독특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이 경험은 여러분이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더 강력하고 깊은 통찰력을 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이해와 변화의 여정을 통해 우리는 공감과 사랑의 본질을 다시 발견하게 됩니다. 이들은 서로의 삶을 이해하게 되며, 그들 사이에 빛나는 모성애와 자녀애는 우리를 따뜻하게 감싸줍니다.
이처럼, <프리키 프라이데이>는 우리에게 편견을 이해하고 극복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통찰력 있는 거울이자, 우리가 다른 사람의 삶을 이해하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지도입니다. 영화의 주요 테마는 공감과 이해, 그리고 사랑입니다. 이 테마는 어떤 관점에서 보든 이 영화가 우리에게 줄 수 있는 가장 깊은 교훈입니다.
2. <프리키 프라이데이>의 매력적인 캐릭터들: 각자의 역할을 초월한 주인공들
<프리키 프라이데이>는 그야말로 '각본이 만든 주인공'이 아닌 '삶이 만든 주인공'을 그린 작품입니다. 이 영화에서 가장 돋보이는 것은 애나벨과 테시의 역동적인 캐릭터 변화입니다.
애나벨과 테시, 두 주인공의 초기 캐릭터는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는 모자와 딸의 상징입니다. 애나벨은 자유분방한 청소년, 테시는 조심스러운 엄마로서 각자의 생활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영화는 편견이 어떻게 이해를 방해하는지 보여줍니다.
그러나 이 두 주인공은 운명적인 바디스왑을 통해 서로의 삶을 체험하게 되며, 이를 통해 두 캐릭터는 극적인 변화를 겪게 됩니다. 애나벨은 엄마의 삶이 얼마나 복잡한지, 테시는 딸의 세상이 얼마나 혼란스러운지를 이해하게 됩니다.
이 변화는 그저 표면적인 이해를 넘어, 각자의 삶에 대한 깊은 인식으로 이어집니다. 서로의 삶을 체험하며 그들은 상대방의 부담과 어려움을 체감하게 되고, 이를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와 존중이 깊어집니다. 이는 그들이 서로의 삶을 바라보는 방식에 변화를 가져오며, 결국 그들의 관계에도 큰 변화를 가져옵니다.
따라서 이 영화는 특히 캐릭터의 변화를 통해 인간이 서로를 이해하고 변화시키는 과정을 놀라운 정확성으로 그려냅니다. 이 과정은 그저 흥미로운 시나리오가 아니라 실제 삶에서도 발견할 수 있는 중요한 교훈을 우리에게 가르쳐줍니다.
3. 시간을 거스른 <프리키 프라이데이>: 2004년부터 지금까지 변하지 않은 가치들
<프리키 프라이데이>는 시간의 가치에 대한 깊은 통찰을 우리에게 전달합니다. 이 영화를 보면서 우리는 시간이 우리의 삶과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그것을 어떻게 이해하고 이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영화의 시작에서, 애나벨과 테시는 서로 다른 시간을 살고 있습니다. 애나벨은 학교, 친구들, 록밴드 활동 등 바쁜 청소년의 일상에 사로잡혀 있으며, 테시는 일과 가정, 결혼 준비 등으로 빠르게 돌아가는 세상에 적응하려 애쓰고 있습니다. 이들은 서로의 시간을 이해하지 못하며, 그것이 바로 갈등의 원인이 됩니다.
그러나, 바디스왑이 일어나면서, 이들은 각자가 가지고 있던 시간에 대한 이해가 흔들리게 됩니다. 애나벨은 엄마의 책임감 있는 성인의 삶의 복잡성을 체험하게 되고, 테시는 청소년기의 혼란과 불확실성을 이해하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시간의 가치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가져다주는 순간입니다.
마지막으로, 이해와 공감을 통해 애나벨과 테시는 서로의 시간을 존중하게 되며, 그들의 관계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옵니다. 이들이 시간을 더욱 소중히 여기게 되는 것은 그저 생존이나 행복을 위한 것이 아니라,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하는 데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을 깨닫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프리키 프라이데이>는 시간의 가치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하는 영화입니다. 시간은 단순히 일상을 관리하는 도구가 아니라, 우리의 삶과 관계를 이해하고 귀중하게 여기는 데 필수적인 요소라는 것을 우리에게 가르쳐 줍니다.
이렇게 리뷰하다보니 또 음악을 흥얼거리게는데 오늘 자면서 프리키프라이데이 보면서 하루를 마감해봐야겠습니다.
'일상 >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범죄도시 2> 리뷰 :: 화려한 액션과 생동감 넘치는 스토리 (0) | 2023.06.15 |
---|---|
하이틴 코미디 영화리뷰 스포주의! <<쉬즈더맨>> :: 여자남장? 남자기숙사로 전학가기! (0) | 2023.06.15 |
음악영화추천 <위플래쉬> :: 아찔한 음악의 여정 (0) | 2023.06.13 |
넷플릭스 영화 추천 <미드나잇 선> :: 음악과 로맨틱이 동시에! (0) | 2023.06.11 |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 생생리뷰 :: 전도연의 변신은 어디까지? (0) | 2023.06.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