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인터라켄 기차로 이동하기ㅣ유레일 예약방법+스위스패스

너무나도 아름답고 분위기가 기가막혔던 유럽 파리 자유여행이 끝나고 오늘은 가장 기대했던 스위스로의 이동하는 날!

유럽은 각 나라마다 기차로 연결이 잘 되어있어 비행기를 이용하는것보다 기차를 이용하는게 훨씬편리하다.

처음에는 무조건 유레일 패스를 끊어야하는게 최곤지 알았는데, 이동 동선에 따라서 오히려 손해일 수 있어 꼼꼼하게 따져서 여행계획을 세워야한다.

프랑스 파리~스위스 인터라켄~이탈리아 밀라노~포지타노~로마 일정이신 분들이라면 유레일 패스를 이용하지 않는게 답이당.

파리에서 인터라켄 이동시 직통열차는 없고 파리~스위스 바젤~인터라켄으로 이동해야하기에 총 2번 열차를 이용해야한다.

파리~바젤 : TGV 이용하기
바젤~인터라켄 : 예약 필요없음/스위스패스 사용

스위스의 경우 물가가 비싸니 미리미리 스위스패스를 구매해서 교통비도 절약하고 융프라우 티켓팅시 할인도받도록하자!

스위스패스는 한국에서 굉장히 저렴하게 예약했는데 내가 예약하는 시점에는 와그가 가장 저렴했기에 스위스패스 3일짜리를 미리 예약해서 프린트도 하고 핸드폰으로도 바우처를 간직하고 있었다.

파리에서 스위스 바젤로 이동하는 교통은 사전 예약을 할수록 저렴하다. 어떤사람은 10만원이 넘는 등 상당의 교통비가 들었다고 하는데 우린 두 사람 합쳐서 50유로에 결제했다!

2개월 전 미리 예약을 한 덕분이었을까 거의 공짜로 탄셈ㅎㅎ

TGV 이용시 어플리케이션이 잘 활성화 되어있어 구지 프린트를 하지 않더라도 확인 가능하니 참고하면 될 것 같다.

다만 어플리케이션을 남편은 미리 다운받지 않은턱에 E티켓을 지류로 뽑을 수 있는 키오스크에가서 지류를 별도로 프린트하였고 나는 어플로 잘 통과해서 왔다ㅎㅎ

예약내역에는 기차 넘버가 함께 표시되어있기 때문에 파리 리옹역 전광판을 보며 기다릴 수 있었다.

처음으로 혼자 예약해서 타보는 유레일이기에 놓칠까 조바심나서 여유롭게 아무것도 못먹고 계속 전광판만 쳐다보았다.

참고로 리옹역이라고 하면 프랑스에는 리옹역과 그라 데 리옹역이 있으니 어디로 예약했는지 꼭 제대로 확인한 다음에 찾아가야하는 점!!!!!
우린 택시 기사님에게 3번이나 얘기했는데 그만 말해도 안다며 귀찮아하셨다ㅋㅋㅋ 다행히 잘 도착함.


여유가 있다면 간단한 식음료 구매해서 TVG 떼제베를 탑승하면 좋을 것 같다.

여튼 QR코드를 찍고 잘 탑승을 했당
기차에도 큼지막하게 프랑스<->스위스라고 기재되어있으니 혼선 될 일도 없을 것!

마지막으로 파리의 모습을 담으려했는대 허허벌판이 계속기다리고 있더라ㅎㅎ
파리에서 인터라켄 이동은 오늘 소개한 방법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방법이다.

스위스패스가 있다면 바젤역에서 인터라켄으로 이동하는 기차 중 가장 빨리 도착하는걸 바로 골라 타면되기도하고...

3시간동안 잠도자고 영화도보고 푹 쉬다보니 어느새 스위스 바젤역에 도착해있는우리.

바젤 근처에서 놀아볼까도 싶었으나 인터라켄의 모습을 빨리 보고 싶어 바로 인터라켄으로 이동했당.
목이 말라서 계단을 올라가면 있는 편의점에서 음료수도 사먹고 20분정도 기다렸다가 바로 바젤에서 인터라켄으로 이동하는 열차를 탑승했다.

편의점앞에 캐리어들을 세워두고 스토리도 올렸나보다ㅎㅎㅎ

빨리 스위스 여행 포스팅을 하고싶다.
아름다운 경관을 사진으로 많이 찍어두기도했고 여유로움을 느꼈뎐 공간이기 때문이다ㅎㅎ

파리에서 인터라켄 가는 방법은 결코 어렵지 않으니 여행 전 많은 겁을 먹지 않길바란다.